과메기 맛있게 먹는 법, 효능 및 보관방법은?
과메기는 겨울철에 냉동상태의 꽁치를 밖에 내다 걸어 3~10일 동안 얼고 녹기를 반복하여 말린 음식으로, 주로 경상북도에서 많이 즐기며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가 '제철'인 음식이다.
이러한 과메기는 고단백질 식품으로 불포화 지방산인 EPA와 DHA함량이 높아 혈관 확장작용등 성인병 예방에 뛰어나며 맛 또한 일품이다.
주요 효능은 노화현상, 체력저하, 뼈의 악화, 뇌틔 쇠태, 피부노화 등을 막아주는데 좋고, 특히 과메기 내의 술을 해독시키는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하여 숙취해독 시키는데 아주 좋은 음식이다. 술과 함께 먹으면 술이 취하지 않아 술안주로 제격.
과메기를 맛있게 먹는 방법은 과메기 껍질을 벗겨 미역, 김, 실파, 마늘, 묵은김치, 야채 등에 겉들여 찍으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고, 후라이팬에 살짝 구워 초장, 간장에 찍어 먹는 것도 맛있게 먹는 방법이다. 각종야채를 넣어 고추장을 풀어 졸여서 조림으로 먹을 수도 있다. 과메기를 먹기 좋게 잘라 야채와 버무려 무침회로 먹어도 아주 맛있다.
과메기는 2~3일 안에 먹을 경우 김치냉장고 살얼음 칸에 보관하는 것이 좋고, 장기간 보관할 경우 -18도 이하에서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신문지에 과메기를 돌돌 말아서 보관하면 더욱 고유의 맛을 즐길 수 있다.